코로나 19 양성 확진 재택치료(일반관리군) / 자가격리 / 격리기간 / 동거인 조치

코로나 19 양성 확진 재택치료(일반관리군) / 자가격리 / 격리기간 / 동거인 조치

 

 

 

찐토리입니다 :)

코로나 19로부터 안녕하신가요?

 

저는 갑자기 몸살기운이 돌아서 하루 앓고 PCR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이틀째 5만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이제는 정말 어디에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 같아요.

 

2월 9일부터 코로나 자가격리 기간은 물론, 조치내용도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요, 

제가 며칠 간 검색한 내용을 토대로 코로나 19 확진 시 조치사항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 19 양성 확진 증상

저는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 그냥 몸살감기에 걸린 줄 알았어요.

일반적으로 코로나 19에 걸리면 나타난다는 발열과 후각•미각 소실이 저한테는 없었거든요.

그리고 증상이 발현한 날 아침과 다음날에 받은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기에,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약국에서 자가키트를 사서 해보니 양성이라고 뜨더라구요. 바로 양성이 뜬 키트를 밀봉해 보건소로 갔습니다.

양성반응이 나온 키트를 들고 보건소에 가면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겪은 코로나 19는 조금 심한 몸살감기 정도였고, 그마저도 하루만 앓고 끝났습니다. 

기침, 가래는 며칠 더 가는 것 같긴 해요.

 

코로나 19 양성 확진 재택치료(일반관리군) / 자가격리

일반관리군은 50대 이하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속합니다. 

요즘은 역학조사도 전화로 안하고, 확진자 본인이 직접 문자로 전송된 URL에 접속해 기초역학조사서를 작성합니다.

확진 문자와 기초역학조사서 URL만 오고 아무런 연락이 없길래 보건소에 전화해보니, 

일반관리군은 따로 별다른 후속조치는 없다고 하네요. 그냥 자택에서 자가격리 하면 된답니다.

 

기존에 제공되었던 코로나 키트 또한 제공하지 않구요, 

증상이 있으면, 진통해열제, 종합감기약 등을 복용하라고 공지가 올라와있었습니다. 

- 미리 약을 사두는 걸 추천드려요.

 

전화로 진료도 받을 수 있는데요, 1일 1회 가능하고 코로나 관련 진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 들어가셔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들어가서 보세요!

http://www.hir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더 자세한 사항은 위에 올려진 사진 보시면 됩니다. 

 

+ 제가 사는 동네는 해제확인서를 별도로 발급하지 않고, COOV앱이나 코로나19 방역패스 통합 확인서 발급 누리집에서 확인하라고 하네요. 

http://pedpass.kdca.go.kr

index page

 

코로나 19 양성 확진 격리기간

기존에는 접종여부에 따라 확진자의 격리기간이 달랐는데요, 

2월 9일 이후로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차 자정까지 자가격리를 하게 됩니다. 

 

이때 7일의 기준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서 2가지 방법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2월 1일에 PCR 검사를 받고 2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면, 2월 1일부터 7일차인 2월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격리를 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화요일에 PCR 검사를 받고, 수요일에 확진판정을 받으셨다면, 화요일-1일=월요일 자정까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확진자의 경우, 격리 해제 전 PCR 검사는 받지 않습니다.

다만, 확진자의 동거인은 격리 해제 전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까지 받아야 합니다.

 

7일간의 짧고도 긴 자가격리를 마쳤다고는 하나, 격리 해체 후 3일간은 KF94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시고,

다중이용시설, 감염취약시설 등과 같은 감염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이용 및 방문은 자제해주시고

사적모임도 자제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코로나 19 양성 확진 동거인 조치

마지막으로 동거인 조치입니다.

 

동거인의 격리기간은 최초 확진자와 동일합니다.

 

동거인 중 접종완료자(3차 접종 완료자 /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이상 90일 이하 경과된 자)는

수동감시자로 분류되어져 격리가 면제됩니다. 

 

만일, 동거인 중 추가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추가확진자는 새롭게 7일을 격리해야 하며, 나머지 동거인들의 추가격리는 없습니다. 

 

동거인이 외출할 수 있는 경우가 몇 가지 있는데요, 

격리기간 중 병•의원 대면진료, 의약품 구매•수령, 식료품 구매 등 필수적 목적의 외출만 허용된다고 합니다. 

단, 1일 2시간 이내에 한해서만요!

 

동거인은 확진자와 다르게 격리 해제 전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에서 해제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격리가 해제되었더라도,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3일간은 활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나, 내가 만난 이들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될까봐 걱정되신다면, 다른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곧 올리겠습니당!

 

모두 코로나로부터 승리하세요! 화이팅!